
4월 12일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정영인 터보홀딩스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정영인 회장은 미국에서 1983년 '터보 그룹'을 설립하였으며, 미국 한인 사회에 물심양면 지원하는 등 사랑을 실천해 온 공로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기정 총장은 "정영인 회장님께서는 인생의 어려움, 도전,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이 공존하는 겨울을 생존과 성공, 지혜와 노력, 그리고 끝없는 탐구 정신으로 이겨내신 분"이라며 "이번 명예박사 수여를 통해 터보홀딩스와 한양대학교는 인재들이 사회와 국가, 인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한다는 공통의 가치와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답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살아온 인생 여정을 돌아보는 매우 감격적이고 뜻깊은 자리이며, 이제까지 받아 온 많은 공로패와 감사패는 한양에서 배운 '사랑의 실천'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박사학위가 저의 여정뿐만 아니라 미래의 후학들에게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누구나 큰 꿈을 성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일깨워 주었으면 한다." 말했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 신본관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정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진행되었다. 정 회장은 2001년부터 최근까지 학교에 7억 원 이상 기부하며 '플래티넘 아너 클럽'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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