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자 「"실리콘밸리 투자자 '미투'기술엔 고개 돌려" 기사

3월 21일 자 서울경제는 정부의 R&D 지원책에 보도했다. 권오경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 실리콘밸리와 보스턴을 오가며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대학과 연구소의 국제 R&D도 중개하고 있다. 권 교수는 벤처·스타트업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자문을 하며 해외에서도 사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 교수는 “실리콘밸리 투자자들과 자주 소통하는데 이들은 ‘미투’ 기술은 배제하고 독창적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마케팅, 회계·투자 등 ‘뭘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남의 것을 일정 부분 베껴 따라하는 ‘미투’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퍼스트무버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라면 과감히 글로벌 투자사의 문을 두드려보라”고 했다.

또한 권 교수는 “정부가 산학연의 국제 연구개발(R&D)을 독려하고 있는데 외국 파트너들과 상생 방안을 찾아 글로벌 사업화를 꾀해야 한다. 국내에서 벤처·스타트업 지원이 올해 감소한 데다 대기업에도 치이는 경향이 있어 미국 등 세계로 눈을 돌리는 게 효과적이다”라며 AI 등 신산업에서 중국이 우리를 앞서는 상황에 R&D 자금 기획·집행·평가 과정에서 성과 위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토토사이트 구 레드'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SDG8 #권오경 #융합전자공학부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