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자 「올해 첫 황사…“몽골 눈 적어져 언제든 발생 가능한 상태”」 기사
3월 17일 자 <한겨레>는 올봄 첫 황사 발생에 대해 보도했다. 올봄 처음으로 국내에 유입된 황사는 17일 아침 6시 50분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시작으로 점차 남하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됐다. 이번 황사는 지난 16일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발원지가 사막화하며 국내 황사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예상욱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몽골 지역 등 황사 발원지가 사막화돼 그 지역의 토양 수분량이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다”며 황사 발원지의 황사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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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codi6756@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