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자 「'가을 위기설' 부인하는 금융당국... 전문가들은 "대책 필요"」 기사

8월 29일자 <한국일보>는 코로나19 당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가 다음 달 종료되는 가운데 ‘빚 폭탄’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금융당국은 기우에 불과하다며 추가 연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많은 전문가는 취약계층의 대출이 한순간에 부실로 연결되고 다양한 부문에 파장을 미치는 휘발성이 강한 리스크라며 우려를 보이고 있다. 미국발 고금리와 중국발 침체 위기까지 중첩되면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 소상공인 부채를 연착륙시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근거 없는 가을 위기설에 불안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시 정책 자금을 지원하거나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의 방식으로 적절히 대응·관리하는 방안도 반드시 강구해 놓아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손오공 토토사이트'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SDG8 #하준경 #경제학부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