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자 「'청년 백수' 126만 시대…취업해도 금방 '사표'」 기사
8월 28일 자 <SBS>는 청년 백수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학교 졸업 이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 백수'가, 졸업생 4명 중 1명꼴인 126만 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이 졸업 후에 첫 직장을 가지는 데 걸리는 기간은 보통 10개월 정도였고, 첫 취업에 2년 이상 걸린 청년은 59만 명을 넘겼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이런 것들이 일자리의 질과 굉장히 연관이 깊다. 전통 제조업에서는 일자리가 굉장히 부족하지만 대학 졸업자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자 중에 열심히 하는 분들이 바라는 일자리는 임금 수준이 높고 복지 수준이 좋은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일자리는 적고 저부가가치 일자리는 많은 일자리 미스 매칭이 발생한다”라며 “결국 서비스 산업이나 ICT 산업 쪽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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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codi6756@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