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자 「“중국발 위기, 악재 맞지만 한국 영향 제한적”」 투혼 토토사이트

8월 21일 자 <중앙일보>는 한국 경제의 ‘상저하고’(上底下高·상반기에 저점을 찍고 하반기 반등) 전망에 중국발(發) 경고등이 켜졌음을 보도했다. 중국 경제의 버팀목인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는 데다 ‘유커(游客·중국인 단체 관광객) 특수’도 기대만 못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중국은 부동산 관련 국내총생산(GDP) 비중이 25%에 달한다. 부동산 경기 사이클에 따라 실물 경기와 금융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 20일 국제금융센터가 발간한 ‘중국 부동산시장 전망 및 리스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1년 내 회사채 만기 도래분의 약 45%가 부동산 관련 업종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가 촉발한 내수 시장 위축은 곧 한국의 대중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중국 시장과 밀접한 반도체·석유·철강 기업의 실적 둔화가 우려된다.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중국 성장률이 4%대 아래로 내려갈 경우 한국도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수요 감소를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무역수지·경상수지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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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