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자 「20代 주담대 연체율 역대 최고… 취업난-금리상승 직격탄」 토토사이트 bts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

8월 8일 자 <동아일보>는 청년층의 빚 부담에 대해 보도했다. 청년층은 최근 몇 년 새 받은 주택담보대출을 갚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20대 이하의 주담대 연체율은 0.44%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8년 9월 말 이후 가장 높다. 2021년 6월 말(0.12%)과 비교하면 3.7배 수준이다. 

청년층 주담대 잔액과 연체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 6월 말 기준 20대 이하의 주담대 잔액은 34조2500억 원으로 2018년 9월(13조4700억 원)의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연체액은 200억 원에서 7.5배 수준인 150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청년층의 빚 부담이 늘어난 건 지난해 이후 20대가 주로 거주하는 대학가 원룸(33㎡ 이하) 월세 가격이 크게 올라 전세자금대출이 늘어난 상황에서 가파른 금리 인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가의 올 3월 원룸 월세는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59만6000원으로 1년 전보다 15.1% 올랐다. 

한편, 청년층의 안정적인 생계를 뒷받침할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6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한 달 새 11.7%(11만7000명)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에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기존 산업군의 이해관계를 조정해 불필요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산업과 기업이 만들어져야 20대 청년층의 고용과 빚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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