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자 「“수박·상추 먹을 엄두도 못내”… 내수타격에 경제 위축 우려 [밥상 물가 다시 들썩]」 기사
8월 14일 자 <세계일보>는 물가 상승의 변수와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2%대 초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에 다시 변수가 늘고 있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집중호우와 폭염에 농작물을 중심으로 먹거리 가격이 뛰어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품목의 가격 상승으로 전이돼 ‘2차 파급’ 효과를 갖는 유가와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마저 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고금리에 가계의 소비 여력이 상당 부분 위축된 상황에서 가까스로 잡히던 물가마저 다시 들썩이게 될 경우 우리 경제를 이끌어 온 내수 회복세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를 추가로 제약하는 것은 물론 기준금리에도 영향을 미쳐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하준경 경제학부 교수는 “물가가 한 번의 웨이브(파도)는 끝났지만 또 다른 웨이브가 시작돼 다시 3%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 심리가 올라간다면 금리가 시장이 원하는 만큼 낮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거시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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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