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자 <KBS NEWS>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을 보도했다. 우리 정부가 중국인 단기 비자를 다시 발급하면서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40% 가까이 늘어나는 등 관광업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찾는 단체 관광객을 여전히 막고 있는 점은 변수이다.

이에 이훈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교수는 “중국의 단체 관광객이 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풀린 상태는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하지만 이번 기회에 관광 생태계를 복원하면 좋겠다”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