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자 반도체동맹 ‘칩4’ 참여 요구하는 미국…고민 깊은 한국

7월 25일자 <KBS>는 반도체동맹 '칩4' 참여에 대해 보도했다. '칩4'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이 그 해결책으로 구상한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다. 이 동맹으로 미국의 기술과 장비, 한국과 대만의 생산시설, 일본의 소재를 결합하게 된다.

그러나 우려가 나오는 부분은 지난해 우리 반도체 수출의 60%가 중국 시장이었고, 중국에 우리 기업 공장이 여럿 있어 중국이 반도체 수입 제한과 기업 제재로 맞설 수 있다는 점이다. 2016년 사드 보복에서처럼 반도체와 무관한 분야로 보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가입 전부터 중국 측에 우리 입장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 교수는 "반도체 업의 특성상 중국에 있는 (우리) 메모리 공장들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되고 확장을 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반도체 장비와 소재를 받지 않으면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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