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자「세 갈래 분기점에 선 한국의 에너지 안보전략」기사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김연규 교수가 6월 30일 자 <한국일보>에 칼럼 '세 갈래 분기점에 선 한국의 에너지 안보전략'을 기고했다. 김 교수는 전세계의 에너지 질서를 분석하고 한국의 에너지 안보 전략의 향후 대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전세계 에너지 질서를 "기존의 석유, 천연가스 중심의 화석연료 에너지 질서에서 광물자원, 수소에너지, 원자력에너지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신에너지 자원 질서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에너지안보전략도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21세기에는 에너지 안보전략에서 세가지 대안을 저울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대안으로 첫째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같은 미국 주도 공급망 질서에 여전히 의존하는 방법’, 둘째 ‘미·중 신에너지패권경쟁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셋째 ‘미·중 사이의 균형에 더해 중남미나 아프리카, 동남아 등의 석유자원과 핵심광물, 수소 등을 독자적으로 적극 개발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각 대안의 득실을 따져 100년을 좌우할 국가 대계를 마련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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