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자 「[사이언스프리즘] 기후위기와 기온 변동성」 기사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예상욱 교수는 2월 23일 자 <세계일보>에 칼럼 '기후위기와 기온 변동성'을 기고했다. 예 교수는 올해 겨울철 날씨의 큰 특징 중 하나가 큰 폭의 기온 변동이라고 하며 최근 기후과학자들의 관심이 기온의 변동성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예 교수는 "기온 변동성이 점점 큰 폭으로 커지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극한 기온 현상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극한 기온 현상은 기상이 유발하는 재해 중 가장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가져와 문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예 교수는 "우리가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은 이제 자명한 일이다."라며 "지구온난화를 단순히 지구 평균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으로만 이해하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리기후협약이 문제의 해결책은 아니라며 지구온난화로 동반되는 다양한 기상 변수의 변화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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