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자 「[사이언스프리즘] 탄소중립 사회와 토토사이트 panda과학」 기사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예상욱 교수는 3월 30일 자 <세계일보>에 칼럼 ‘탄소중립 사회와 기후과학’을 기고했다. 예 교수는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기후과학에 기초한 세밀한 국가적 장기 로드맵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2015년 파리협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 지구적 합의안이 마련되었고, 한국도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선언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은 제26차 토토사이트 panda변화 당사국총회에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40% 감축하는 2030 국가감축목표(NDC) 상향안을 발표하며 강력한 토토사이트 panda변화 대응 의지를 국제사회에 천명했다.

이에 예 교수는 “그럼에도 현재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기후변화 과학에 대한 장기 로드맵은 보기 힘들어 자칫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노력이 엉뚱한 길로 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고자 하는 신기후체제 대응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등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통해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 교수는 2050 탄소중립 방안에 대해 ‘국가적으로 큰 도전’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해당 방안이 “향후 30년 우리나라 산업·사회·경제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임이 분명하다”고 전망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의 가장 큰 의무이자 도전적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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