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의 '정수' 역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배우 홍경 학생(연극영화학과 14)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 13일 JTBC를 통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생중계되었다.  이날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은 김도윤('반도'), 류수영('강철비2:정상회담'), 박승준 ('남매의 여름밤'), 이봉근('소리꾼'), 홍경('결백')이 후보에 올랐다.

▲ 배우 홍경 학생 (연극영화학과 14) (출처 : 제이와이드컴퍼니)
▲ 배우 홍경 학생 (연극영화학과 14) (출처 : 제이와이드컴퍼니)

신인상을 받은 그는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며 떨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지켜보는 배우들 사이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끌어 냈다.  거창하고, 화려하기보다 진정성 있는 소감으로 네티즌들 역시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백’ 팀과 소속사 식구들, 가족들에게 떨리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 씨는 영화 ‘결백’에서 자폐증세를 겪는 '정수' 역을 맡아 쟁쟁한 배우인 신혜선, 배종옥 사이에서 지지 않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정식으로 데뷔한 건 2017년이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한 뒤 KBS '학교2017'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저글러스' '라이브' '라이프 온 마스'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근 그가 ‘현민’ 역으로 참여한 영화 ’정말 먼 곳’이 극장 개봉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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