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정재찬 국어교육과 교수는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양교육원에서 주최한 'KNU 락(樂) 페스티벌'에서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KNU 락(樂) 페스티벌은 공주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정형근)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학생들과 인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특강은 공주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특강으로 정 교수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우리의 꿈은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여야 한다"며 "시 같은, 아름다운, 낭만적인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회를 본 유리 교수(교양교육원)는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생각해 보아야 할 따뜻한 질문들에 시를 통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