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한양대 음악대학 공식 유튜브에서 풀버전 공개
5월 6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이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금관 실내악의 밤(풀영상)'을 공개했다. 공연은 당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됐다.
영상에는 금관악기와 연주자의 환상적인 호흡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연주는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E. Ewazen, B. Tovey, P. Sparke, E. Crespo까지 총 네 음악가의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곡은 E. Ewazen의 Myths and Legends으로 총 네 가지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악장은 극적이고 영웅적이며 제2악장은 A-B-A 형태를 띠고 있다. 제3악장은 빠른 왈츠 템포로 우아하지만 활기 있게 전개되며 제4악장은 마치 동유럽 민속무용처럼 악센트가 느껴진다. 허지행, 신경원, 송승표, 유지민 학생이 연주한다.
다음은 B. Tovey의 Santa Barbara Sonata으로 조형준, 이창민, 임채민, 허지행, 최준수 학생이 연주한다. 총 네 가지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ake on a Tightrope', 'Preacher on the Pier', 'Magic Horn Tango', 'State St. Stomp'으로 이루어진다.
세 번째 순서는 P. Sparke의 Tokyo Triptych으로 총 세 가지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의 프로 트롬본 4중주단인 '지팡'이 의뢰한 곡으로 각 악장의 이름이 도쿄의 한 구역에서 따왔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 악장의 이름은 Shinjuku(신주쿠), Sengakuji(센가쿠지), Shibuya(시부야)이며, 임승호, 양성모, 모성우, 유지민 학생이 연주한다.
마지막 곡은 E. Crespo의 Suite Americana No.1으로 강해인, 이태훈, 장미연, 모성우, 박민수 학생이 연주한다. 총 다섯 가지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agtime', 'Bossa Nova', 'Vals Peruano', 'Zamba Galucha', 'Son de Mexico'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더 많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의 연주회는 'HYU College of Music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