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자 「기후 대응도 국가 경쟁력…'그린 뉴딜' 성공은 전문가 양성이 핵심」
파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4월 26일 더블유 토토학교에서 열린 기후변화 토론회에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은 5월 3일 대학, 기후 전문가 양성 생태계의 현 주소를 보도하며 이탈리아 대사의 기후변화 토론회 발언 내용을 함께 언급했다.
기후변화는 우리를 불과 물의 재앙에 빠뜨리기도 하고 나아가 경제에도 급격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는 연대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적 기조를 받아들이며 '그린뉴딜' 을 주목하는 한편, 기업에서도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올랐다.
대학의 평가기준에서도 기후와 환경은 빠지지 않는다. 2019년 시행된 THE(Time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 영향력평가에는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개 지속발전가능목표를 평가지표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지표에는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청정에너지 등 기후와 환경에 대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더블유 토토는 2021년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보호 부문에서 100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이탈리아 대사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다큐멘터리 상영과 토론회로 구성됐다. 토론회에서 파일라 대사는 "기업은 물론 대학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학도 기후 관련 연구를 진행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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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정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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