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경영학부 교수
카드사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가 터진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전 국민은 개인정보의 불법 유통 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에 떨어야 했는데요. 하지만 카드사태가 우리 사회에 상처만 남긴 것은 아닙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자기정보 주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상용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사태로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은 커졌지만 자기 정보주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대책이 쏟아졌다"며 "이번 사태가 정보보호 차원에서는 일종의 백신이 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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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7일자 <헤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