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경영학부 교수
최근 금융회사의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업계의 '보안 불감증'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상용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 금융회사 정보 유출사태의 원인이 외부 해킹보다는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원인은 금융회사의 정보 보호에 대한 매니지먼트 쪽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이 교수는 또한 "금융회사 내부적으로 개인정보를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지 룰이 세팅되어 있지 않다 보니 내부인에 의해 쉽게 정보유출이 되는 것"이라며 "기술적인 문제만 보지 말고 금융사 내부적으로 개인정보 취급 툴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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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1일자 <헤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