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자 「공공硏 기술이전 10건 중 3건뿐…"돈 들여 안 팔리는 연구만"」 토토사이트 행오버
6월 10일자 <서울경제>는 신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연결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보도했다. 정부 예산으로 신기술은 쏟아지지만 이를 산업계에 이전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실적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연구기관 275곳의 기술이전율은 30.2%로, 2013년(31.2%)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기술의 '이어달리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실증·인증, 시장 검증 등 사업화의 각 단계가 분절돼 있어 연구자가 수요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태윤 행정학과 교수는 "한국 R&D는 대부분 응용 중심이지만 정작 민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라며 "단순 설문조사가 아니라 정밀 수요분석을 토대로, 민간이 주도하는 R&D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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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빈 커뮤니케이터
lsb031128@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