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자 「미혼 62% “결혼 의향” 3년새 11%P ‘쑥’」 기사

5월 12일자 <동아일보>는 미혼 청년의 결혼의사 증가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3년간 출생아는 줄었지만 결혼할 의향이 있는 미혼자 비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은 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실제 결혼이 증가하면 저출생 현상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그 이유로 '현재 삶에 만족하기 때문에' (58.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제약으로 결혼하지 못하는 사례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영수 국제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 교수는 "결혼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현실적인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아 결혼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수요와 현실 사이에서 일종의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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