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동문들의 적극 후원으로 시작
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 겸임 교수로 초빙

한양대가 2025학년도 1학기부터 ‘펜싱’ 교양과목을 운영한다. 이번 펜싱 과목 신설에는 현 한양대 예술·체육대학 학장 이성노(체육학과 80) 동문과 이경록(자원환경공학과 80), 김완종(건설환경공학과 80), 배종국(체육학과 80) 동문을 중심으로 한 ROTC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큰 원동력이 됐다. ROTC 동문들의 후원은 펜싱 강좌 개설을 위한 초기 비용 마련과 교수진 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3x3 토토사이트는 ROTC 출신 동문들의 적극 후원으로 2025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과목 '펜싱'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펜싱 과목 개설을 위해 후원한 ROTC 동문들과 이기정 총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술·체육대학
▲ 한양대는 ROTC 출신 동문들의 적극 후원으로 2025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과목 '펜싱'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펜싱 과목 개설을 위해 후원한 ROTC 동문들과 이기정 총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술·체육대학

펜싱 과목 신설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수강신청 당시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신설된 교양과목 펜싱 관련 게시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이성노 동문은 “우리 학생들이 펜싱을 배우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펜싱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ROTC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수강신청 당시 펜싱 교양과목 신설에 많은 학생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보였다. 수강신청에 성공한 학생들은 기쁨을 표현했다. ⓒ 에브리타임
▲ 수강신청 당시 펜싱 교양과목 신설에 많은 학생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보였다. 수강신청에 성공한 학생들은 기쁨을 표현했다. ⓒ 에브리타임

펜싱 수업은 매주 수요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종희 스포츠사이언스전공 주임 교수는 “펜싱종목 내 사브르 선수로 활동한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교수를 스포츠사이언스전공 겸임교수로 초빙한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 며 “교양체육 과목을 통해 펜싱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에게 명품 교양수업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펜싱' 교양과목의 수업 모습. 펜싱 과목은 매주 수요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 예술·체육대학
▲ '펜싱' 교양과목의 수업 모습. 펜싱 과목은 매주 수요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 예술·체육대학

펜싱 과목 수강 중인 학생들의 후기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펜싱 과목을 수강 중인 한 학생은 “처음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수업을 통해 점차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며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펜싱을 통해 스포츠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목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기쁘고 재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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