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84번째 정기 학술 현지조사 진행
goal 토토사이트학교 ERICA 문화인류학과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가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84번째 정기 학술 현지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약 90명이 참여한 규모의 행사였다. 문화인류학과는 1983년 학과 개설 이래 매 학기 국내외 각지에서 학술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어떤 내용이 다뤄졌을지, 그리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현지조사가 무엇인지도 알아보자.

현지조사란 무엇인가?
문화인류학과가 추구하는 '현지조사'는 연구자가 사회현상이 발생하는 현장에 직접 들어가 관찰하는 사회조사 기법이다. 문화인류학과에서는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이 함께하는 현지조사를 학과의 핵심 교육과정으로 삼고 있으며, 최소 6회의 현지조사 참여와 보고서 제출이 졸업 필수 요건이다. 현지조사는 매년 3월과 9월 마지막 주에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5학년도 1학기 춘계 경상남도 통영시 정기 학술 현지조사
이번 현지조사는 2024학년도부터 개편된 문화유산(Heritage), 문화(Culture) 총 2가지의 분야로 연구반을 나누어 학부생들의 성향에 맞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유산연구반에서는 통영 섬 곳곳에 위치한 패총, 역사가 담겨있는 근대문화유산, 남해안별신굿, 통영오광대 등 비일상성을 띄는 무형유산과 함께 통영 주민들의 일상을 주제로 삼아 연구를 진행하였다. 문화연구반은 "통영과 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통영 지역의 스포츠, 문화예술, 관광, 역사, 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관점을 통해 바라보며 기록하고 연구하였다.
통영 현지조사 총평 및 뒤풀이
3일간의 열띤 조사를 마친 후, 각자가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을 공유하는 현지조사 총평이 27일 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전체숙소)에서 진행되었다. 총평을 마무리한 후에는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현지조사에 대한 서로의 소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조사' 행사는 문화인류학과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습의 장을 넘어,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42년의 전통을 이어온 이 행사는 앞으로도 문화인류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의 학문적 열정을 더욱 불태우고, 깊이 있는 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문화인류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사진은 공식 학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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