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최대 6년간 8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소장 엄구호)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사업 3.0’에 선정됐다.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연구 기반 구축 및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2007년 시작됐다. 이번 사업에서 아태지역연구센터는 연구거점형으로 선정돼 최대 6년간 8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구주체간 융·복합 연구 수행, 연구와 교육 연계를 통한 학문 후속세대 양성 등을 추진한다.

1974년 창립된 아태지역연구센터는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카프카스, 북한, 미국, 일본, APEC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들에 관련된 연구, 정보제공과 교육지원, 출판 및 국내외 학술 교류 등을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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