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서포터즈하면 ‘보증되어 있는 놀 거리’ 혹은
‘굿즈 예쁘지’와 같은 이미지가
자동적으로 떠올려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눔 서포터즈는 한양대학교 ERICA 대외협력실 대외협력팀 소속 학생단체다. 교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올해 5기에선 총 9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새로운 나눔 서포터즈의 기장 김지민(경영학부·20) 학생과 기획팀원 윤서연(문화콘텐츠학과·23) 학생을 만나봤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민: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부 20학번 김지민입니다. 이번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5기의 기장을 맡게 됐습니다.
서연: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콘텐츠학과 23학번 윤서연입니다.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5기에서 기획팀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지민: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눔 서포터즈는 교내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예요. ‘기부를 나누다, 소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팀, 영상팀, 디자인팀 3개의 팀에서 3명씩, 총 9명이 이번 기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획팀에선 소액 모금 캠페인 기획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고요. 디자인팀에선 학교 마스코트인 하냥이와 하이비비 굿즈 제작, 카드뉴스, 현수막 제작 등 디자인에 대한 모든 것을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상팀은 소액모금 캠페인에 대한 홍보를 돕기 위해 릴스와 같은 영상을 제작하는 팀입니다.

'사랑의 실천’이라는 학교 이념을 보여주는 단체라고 생각되는데요. 나눔 서포터즈에는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요?
지민: 전 지난해에도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활동을 해서 2년 차인데요. 처음에 지원했을 때는 캠페인 기획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됐었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어요. 또, 하냥이가 귀엽잖아요(웃음). 다른 학교 마스코트와는 다르게 범용적으로 잘 활용되고 있고, 특히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가 하냥이 활용을 잘하는 것 같아 지원하게 됐어요.
서연: 이번해에 2학년이 됐는데요. 좀 바쁘게 살고 싶었어요. 특히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인스타그램을 보니까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 해서 알아봤죠. 좀 알아보니까 괜찮은 단체인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됐어요.
지난해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가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었는데요. 지난해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해 본다면요.
지민: 저는 지난해에도 활동을 해서, 제가 작년 팀을 평가하기가 좀 그런데요(웃음). 지난해에는 기존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던 것 같아요. 기부 관련 캠페인은 물론 스낵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업로드해서 학생들이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에 대해 더 쉽게 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연: 지난해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분들의 활동은 평가할 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고 생각해요.
기록을 세운 해인데, 저는 그런 행사들의 과정을 모은 결과물만 봤죠. 지난해에 진행했던 행사나 캠페인, 기부에는 그 전년도와는 달리 역대급의 참여 학생 수와 기부금이 모였다고 들었어요. 결과를 봤을 때 굉장히 좋게 평가해요.

지난해 기부 참여자와 기부금 같은 성과를 알려주신다면요.
지민: 지난해 나눔 서포터즈 4기의 경우 총 2천9백명의 기부자분께서 기부에 참여했고요. 그 덕에 약 2천3백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그 기부금은 올해 4월에 착공 들어가는 ‘하냥동산’에 쓰일 것 같아요. 정문 아고라 황보관과 경상관 사이에 녹지 공간이 있는데, 그곳을 학생들의 휴식 공간으로 다시 만드려고 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설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와 다른 올해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만의 차별성을 꼽자면요.
지민: 올해는 ‘소액 모금 캠페인’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이 될 것 같아요. 지난해까지는 기부 콘텐츠와 스낵 콘텐츠를 같이 제작하다 보니까 소액 모금 캠페인에 쓸 힘을 분산시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소액 모금 캠페인에만 집중할 수 있다 보니 학생분들이 기부를 조금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기획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서연: 저는 올해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5기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올해는 각자의 팀이 다 나눠져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 같이 화합하고 끈끈한 관계가 됐으면 좋겠어요. 하나로 똘똘 뭉쳐서 가족 같은 분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웃음).

나눔 서포터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마스코트인 ‘하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학생들 사이에서 하냥이 열풍이 부는 이유를 꼽아보자면.
서연: 귀여움.
지민: 저도 동감입니다. 큰 이유가 있을까요. 귀엽습니다! 귀여움이라는 게 확실한 이유예요. 타대학 마스코트들도 물론 귀엽긴 하지만, 우리 학교의 경우 하냥이를 콘텐츠의 메인으로 삼아서 각종 SNS에서 활용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소액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때마다 새롭고 다양한 굿즈들이 계속 출시되면서 학생들이 지속해서 새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보니 그 점에서 학생들이 하냥이를 더 좋아해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나눔 서포터즈의 슬로건 ‘기부를 나누다, 소식을 나누다’가 인상적인데요. 해당 슬로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민: ‘기부를 나누다, 소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은 그 말 그대로입니다. 교내에 기부 문화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기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인데요. 저희가 기부에 대해서 알리는 것이 메인 활동이긴 하지만, 종종 교내 소식이나 여타 활동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맡고 있어서요. 이런 슬로건이 만들어졌습니다.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5기 자체의 MBTI를 정해본다면요.
서연: MBTI 하나하나를 따지고 봤을 때는 학생들과 자주 접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E이고요. 소액 모금 캠페인을 자주 기획하고, 진행하니까 상상력, 창의력이 필요한 N, 기획 아이디어를 낼 때 공감도 많이 해주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니 F 마지막으로 계획한 대로 착착 준비가 잘 진행되니까 J인 것 같아요. 종합하면 ENFJ입니다!

올 한 해 활동에 대해 걱정되는 점은 없나요?
지민: 사실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올해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5기 팀원들 모두가 일을 너무 잘해요. 아,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인원이 많이 줄어서 캠페인 운영 과정에서 인력이 걱정되긴 하지만,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서연: 아무래도 마지막에 실적을 발표하니까, 기획팀의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을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많은 학생분들이 참여하게 할까’와 같은 것들이요.
올해 진행 예정인 활동들에 대해 스포를 해주신다면요.
지민: 다른 캠페인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서요. 4월 말 즈음에 ‘하냥이 게임’이라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드라마에서 차용한 기획인데요. 오징어 게임처럼 각종 재미난 게임들을 준비해서 학생분들이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월 19~20일 양일간 ‘나눔을 소개해달라냥’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눔 서포터즈 5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개인의 목표가 있다면요.
서연: 저는 기획팀 팀원분들이 다 훌륭한 분들이어서 그분들에게 많은 것들을 흡수하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개인의 장점이나 일하는 방식과 같은 것들이요.
지민: 캠페인의 성패와 관련 없이 학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우리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도 재밌게 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제 꿈이 문화 기획자인데요. 그 꿈을 이루는 데 있어서 토토추천 파워볼사이트 서포터즈 활동이 발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사에 더 담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지민: 나눔 서포터즈가 5주년째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분이 나눔 서포터즈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지난해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어디서 주최한 거냐는’ 질문을 조금씩 들었는데요. 올해는 나눔 서포터즈라는 단체 자체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인지도와 존재감을 올리고 싶습니다. 나눔 서포터즈하면 ‘보증되어 있는 놀 거리’ 혹은 ‘재밌지’, ‘굿즈 예쁘지’와 같은 이미지가 자동적으로 떠올려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