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자 「양안 갈등 고조에 한중 외교도 ‘시험대’… “중립 지키며 위기관리를”」 기사
1월 15일 자 <서울신문>은 양안 갈등에 대해 보도했다.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반중 성향인 라이칭더 민주진보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양안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양안 갈등이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불안한 한중 관계를 고려해 치밀하고 촘촘한 ‘위기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귀식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중국과 대만 모두 기존 정책을 전환하기가 쉽지 않다. 적어도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양안 관계가 강대강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사실 양안 관계에 한국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다”면서도 “긴장 완화를 촉구하며 동북아시아 지역 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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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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