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자 「[비즈 칼럼] 에너지 빈국에서 기업만 ‘고군분투’ 안 된다」 기사

김진수 자원환경공학과 토토사이트 러쉬는 7월 21일 자 <중앙일보>에 칼럼 ‘에너지 빈국에서 기업만 ‘고군분투’ 안 된다’를 기고했다.
김 교수는 글로벌 에너지 수급 전쟁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던 지난 1월의 ‘난방비 대란’을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한다. 실제 한국의 석유·가스 자원개발률(자주개발률)은 지난해 말 기준 11%로 일본(40.1%)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기에 에너지 대란은 언제든지 재현될 수 있다.
김 교수는 “자원개발, 특히 가스전 개발은 진입장벽과 난도가 높은 사업”이라고 말한다.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만 생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초기 탐사평가 단계에선 성공을 낙관하기도 힘들어서다. 이 때문에 국가적인 정책 지원과 인센티브가 충분하지 않으면 민간 기업이 선뜻 뛰어들기 어렵다.
김 교수는 국내 기업이 1조 5000억 원을 투입한 호주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를 대표적인 예로 언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약 20년간 매년 약 130만t의 천연가스를 국내로 도입할 예정인데, 이는 연간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의 3%에 해당한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응원해야 할 이 프로젝트가 특정 세력의 공격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고 있다. 가스전 개발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좌초 자산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김 교수는 “동시에 특정 에너지원(태양광·풍력 등)에 과도하게 몰입돼 해외 자원개발이 불가피한 한국적 상황을 도외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교수는 반대하는 이들의 신념을 존중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김 교수는 “우리는 앞으로 20년 동안 천연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따라서 김 교수는 “해외에서 자체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LNG를 도입하는 것이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에너지 안보가 국제 사회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지금, 단순 의지를 넘어 제2, 제3의 바로사 가스전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기며 칼럼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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