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자 「‘인기상품 ‘K-배터리’…공급망 위기 넘을까?」 기사

KBS뉴스「‘인기상품 ‘K-배터리’…공급망 위기 넘을까?」

1 3 <KBS뉴스> 전세계 공급망 재편대해 보도했다. 이차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리튬은 주로 중국산 가공품으로 들여왔지만, 올해부터는 직접 생산에 뛰어든다. 이르면 이달 안에 양극재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고. 늦어도 하반기까지는 국산 리튬으로 만든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다. 단가가 오르는 데도 이렇게 직접 생산에 나선 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중국산 배터리가 미국 등 주요국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은 것도 우리에게는 긍정적이다.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점유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 지역에 생산거점을 만들고 있다.

김진수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가장 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최적의 공급망 확보가 우리의 1번 선결과제였다면 (지금은) 자원 무기화라든가 공급망 안정성 이런 것들이 새로운 가치”라고 설명하며, “게다가 탄소 중립이라는 중요한 가치가 들어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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