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2024년 학생 위너 토토 매출액, 창업 관련 사업비 규모 1위를 달성했다. 한양대의 학생 위너 토토 매출액은 19억 4042만 원으로 2위인 서원대(10억 5686만 원)과 약 2배 차이, 경쟁대학인 서울대(7억 8184만 원), 연세대(9억 4533만 원), 성균관대(7억 3481만 원)과 약 10억원 차이를 보였다.

창업 사업비 규모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 선도대학, 창업교육선도대학 사업 등 다양한 창업 역량을 다지는 창업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는 지표다. 한양대의 창업 사업비 규모는 131억 1051만 원으로 경쟁대학인 성균관대(117억 650만 원), 고려대(63억 3066억 원)보다 높게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창업 교육 강좌 수와 학생 위너 토토 수도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창업 교육 강좌 수는 대학의 창업 환경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학생 위너 토토 수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를 집계한 것이다. 이는 한양대가 학생 창업 역량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한양대는 강력한 산학협력과 실용 학풍을 바탕으로 수도권 창업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