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자 「[자막뉴스] 무너지는 한전...'공포의 부메랑' 서민 엄습」 기사

11월 9일 자 <YTN>은 전기 요금 인상에 관해 보도했다. 한전은 서민 물가와 직결되는 전기 요금을 대폭 올리기도,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한전의 적자를 내버려두기도 어렵다는 고민 끝에 대규모 산업 현장 위주로만 전기 요금을 인상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선 벌써 볼멘소리가 나온다. 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중소기업 부담 완화 대책에 대한 요구가 동시에 터져 나온 것이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도 우회적인 방법일 뿐, 결국은 서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존재했다.
이에 김진수 자원환경공학과 토토사이트 비즈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리면 당연히 그 산업에서 만들어내는 제품 가격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며 "고육지책일 순 있으나, 올바른 가격 신호의 전달 측면에선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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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