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자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 후 술ㆍ담배 다시 하다간 콩팥 다시 잃는다」 기사

최지윤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을 받고 건강을 되찾으면 예전처럼 술과 담배를 다시 시작하는 환자가 있는데 이는 이식 콩팥의 수명을 단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최지윤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콩팥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으면 예전처럼 술과 담배를 다시 시작하는 환자가 있는데 이는 이식 콩팥의 수명을 단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5월 1일 자 <한국일보>는 최지윤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와 콩팥이식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성인 7명 중 1명꼴로 노출되는 만성콩팥병은 고혈압·당뇨병·사구체신염 등으로 콩팥이 망가져 발병한다. 콩팥 기능이 90% 이상 떨어진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는 신장이식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콩팥이식은 공여자에게서 받은 ‘생체 기증 콩팥이식’과 뇌사자에게서 기증받는 ‘뇌사자 기증 콩팥이식’ 두 가지로 구분한다. 장기이식 대기자 통계에 따르면 콩팥이식 대기 기간은 평균 7년 정도이다. 생체 기증 콩팥이식은 가족에게서 받는 경우가 75% 정도다.

최 교수는 “콩팥이식을 받으면 5년 생존율이 95%가 넘는다"라고 했다. 하지만 “콩팥이식 후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예전처럼 술·담배를 다시 시작하는 환자가 있는데 이는 이식 콩팥 수명을 단축하고 심ㆍ뇌 혈관 질환과 위·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콩팥이식 후에는 콩팥 기능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금연·금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식 수술 후에 면역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야 하므로 이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최 교수는 ”거대 세포, 헤르페스, 폐포자 중에 의한 기회감염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감염도 면역체계가 약화돼 있기에 걸리기 쉽다. 이 밖에 고혈압·이상 지질혈증·약물 사용에 따른 당뇨·골다공증ㆍ속 쓰림 같은 위장 관계 부작용·혈소판감소증 등이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런 부분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공여자의 경우 한쪽 콩팥을 기증해도 시간이 지나면 기능을 70~80%까지 회복하므로 장기적으로 말기 신부전으로 악화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수술 후 기대 수명도 달라지지 않는다. 최 교수는 “기증자 대부분은 콩팥을 기증해도 안전하지만 주기적으로 콩팥 기능과 전신 상태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토토사이트 추천 일베'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최지윤 #의학과 #SDG3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