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자 「석 달 빨라진 독감의 역습… 매년 새로 백신 맞아야 면역 지킵니다」 토토사이트 들어가는법

▲ 김봉영 의학과 교수
▲ 김봉영 의학과 교수

10월 17일자 <서울신문>은 독감의 증상과 백신 접종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달 16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코로나19 유행 전까지만 해도 12월 이후가 돼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게 보통이었는데, 평년보다 석 달 정도 빠르게 독감 유행 조짐이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이른 독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독감 유행이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독감에 대한 면역이 감소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독감은 1~4일(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38~40℃ 정도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을 일으키며, 특히 근육통과 두통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관절통이나 눈의 작열감이 올 수 있고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에 걸린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발생하는 작은 체액 방울이나 악수와 같은 신체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김봉영 한양대학교 의학과 교수는 “독감에 걸린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증상 발생 5일 후까지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면서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환경에서 급격히 전파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전파 예방을 위해 등원과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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