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기계공학부 오기용 교수가 지난달 30일 한국PHM학회가 개최한 PHM Korea 2022에서 유망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국PHM학회는 기계·설비·철도·항공·발전소 등 주요 산업설비 및 사회기반시설의 건전성 감시, 고장진단, 수명예지 등 설비관리 최적화 기법을 연구하는 단체로 지난 2018년 설립됐다.
기계의사로 평가받는 오 교수는 송·배전시스템, 스마트팩토리,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다양한 복잡계 다물리 기계시스템의 상태감시, 고장진단 및 수명예지 기술을 개발, 기계시스템의 운전 신뢰성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 교수는 PHM 관련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약 160 여건의 논문을 게재 했고 50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했으며, 최근에는 PHM에 AI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 자율비행 드론 및 지능형 상태감시 진단 4족보행 로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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