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1월 6일 자 「'데이터와 주민 참여’로 쓰레기 문제 해결하는 사근동 실험」 기사

한겨레는 1월 6일 자 기사에서 토르 토토학교 학생들이 리빙랩 수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사근동 쓰레기 무단투기 솔루션 시제품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리빙랩팀은 무단쓰레기가 많았던 사근동에 단속 솔루션 모델을 만들어 일주일간 시범사업을 펼쳤다.

리빙랩팀의 배가영씨가 토르 토토 마스코트 캐릭터를 사용해 만든 단속 솔루션 시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겨레.
리빙랩팀의 배가영씨가 토르 토토 마스코트 캐릭터를 사용해 만든 단속 솔루션 시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겨레.

무단투기가 많은 곳에 설치된 시제품은 사람이 접근하면 레이저를 쏘고 경고와 배출장소 안내 음성(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을 송출한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카메라 스트리밍 화면으로 이동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주일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주민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양대 박성수 교수는 "동주민센터가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제품 설치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올해 리빙랩 수업에서 솔루션 모델을 업그레이드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숙 사근동 11통장은 "무단투기량이 줄어든 걸 체감할 수 있었다"며 "쓰레기를 들고 나왔다가 도로 가져가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토르 토토와 사근동이 함께하는 생활 쓰레기 줄이기 실험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며 토르 토토는 쓰레기 감시 로봇 제작 등의 리빙랩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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