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페가수스 토토 다이나믹스 팀, 문화콘텐츠학과 슬기로운 청춘생활 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생들이 안산시 평생학습관이 주최한 2021 청년프로젝트 청썰팅 '지역을 바꾸는 청춘다락방 2기 in 리빙랩'에 참여했다.

▲ 함께 모여 안산시 백운동의 지역 문제를 논의하는 청년프로젝트 참여자들 (ⓒERICA 공식 블로그)
▲ 함께 모여 안산시 백운동의 지역 문제를 논의하는 청년프로젝트 참여자들 (ⓒERICA 공식 블로그)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청년층 유입 및 평생학습의 균형적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맞춤형 청년프로젝트 청썰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청년층이 중심이 되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리빙랩의 개념을 덧붙여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을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프로젝트를 꾸리는 인원은 총 3개 팀이며, 그 중 2개 팀이 한양대학교 ERICA 기계공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다. 기계공학과 한양 다이나믹스 팀은 코로나 19에 따른 서빙 및 방역 기계 개발을, 문화콘텐츠학과 슬기로운 청춘생활 팀은 단절된 마을 내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개발을 프로젝트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5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답사, 프로토타입 제작을 마쳤다. 6월 26일 백운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최종 발표회인 ‘청춘페스티벌’을 마지막 일정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산시 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 황혜진 연구원은 "진로와 취업이라는 다양한 갈등상황에 놓여 있는 청년들에게 디자인씽킹 사고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각도의 시각과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들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아이디어들을 마음껏 발현하여 본인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