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 팀의 '스마트 용접변형 예측기법 개발 및 분석',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본선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한영환 외 3명이 수행한 '스마트 용접변형 예측기법 개발 및 분석'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본선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본선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한 학생 팀의 '스마트 용접변형 예측 기법'은 전기·전자부품과 교통 신호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 산학협력한 프로젝트이다. 용접 때 발생하는 변형을 보다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서 시작됐으며, 용접 도중 발생하는 용접판재에 대한 변형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같이 사용된 3D스캐너의 경우 실제 용접변형 모델을 검증하며, 스마트사업의 일환으로써 이번 프로젝트에도 같이 사용됐다.
또한 '스마트 용접변형 예측 기법'은 용접변형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현장에서 용접 작업의 가이드라인을 정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 기법은 해석을 이용한 용접변형 예측으로 비용상 부담을 덜 수 있어 큰 소득이 기대된다.
한편, 이 대회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연구원의 우수 산학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연구과제 공모전으로 팀별 대표자 1명이 참가해 본선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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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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