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자 「[인터뷰 | 김창경 한양대 토토사이트 무소유(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삼성전자 최대 리스크는 파운드리"」 기사

8월 24일 <내일신문>은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김창경 교수와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인터뷰했다. 김 교수는 메모리반도체 및 스마트폰 분야에서 반도체 성장에 대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의 현 상황과 이를 압박하는 경쟁사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운명을 쥔 최대 리스크는 '돈먹는 하마' 파운드리"라며 "애플 퀄컴 인텔 등 최첨단 반도체 기업들은 5나노미터(nm)이하 공정으로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에서 TSMC와 대등한 수준이 되려면 수년간 수십조원 이상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수는 연결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삼성폰 없으면 아이폰 쓰면 되고, 삼성냉장고 대신 하이얼냉장고, 삼성반도체 못 사면 하이닉스반도체, 삼성 5G장비 없으면 에릭슨 장비 사면 된다"며 "삼성은 제품만 있고 이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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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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