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에서 개설되는 다양한 교양 강의 중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교양과목들이 있다. 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차세대 기술을 다루는 6과목을 개설했다. 해당 과목은 ‘버추얼피트니스산업디자인’, ‘로봇의이해’, ‘IT서비스디자인’, ‘4차산업혁명시대리더십트레이닝’, ‘빅데이터와패션트렌드’, ‘AI와법’이다.

토토사이트 쿠폰 디자인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피트니스토토사이트 쿠폰디자인'

‘버추얼피트니스산업디자인’ 수업은 김성민 체육학과 교수와 윤진영 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가 각각 실습수업과 이론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이는 IC-PBL M 타입(현장 통합형)으로 ㈜마이베니핏에서 개발한 비대면 운동측정기기인 버추얼메이트를 체험, 분석하고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프로젝트의 해결과 현장 관계자의 평가로 이뤄져 피트니스 산업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산업 디자이너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인 3D 프린터, 라이노 등의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고 제품을 직접 리디자인(re-design)한다. 성적 산출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학생들의 부담이 적으며, 다양한 팀플을 통해 여러 학생과 교류의 기회를 가진다.

김호산나(응용미술교육과 2) 씨는 지난 학기 '버추얼피트니스산업디자인'을 수강했다. 수업의 장점으로 김 씨는 협업의 경험과 실제 업무 체험을 꼽았다. 김 씨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고 전문가로부터 구체적인 디자인 프로세스 단계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산업 디자인 커리큘럼을 접할 수 있기에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수강을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 씨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때 필요한 창의력, 소통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빅데이터로 배우는 패션 이야기, '빅데이터와패션트렌드'

패션 업계는 빠르게 변하는 유행을 선도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트렌드를 예측한다. ‘빅데이터와패션트렌드’는 이규혜 의류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IC-PBL C 타입(문제 해결형) 수업이다. 패션 이론과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빅데이터 키워드를 분석하며 패션 트렌드 관련 이슈들을 문제화, 구조화, 작업화하는 과정을 이해한다. 한 학기 동안 진행했던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제작해 발표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된다.

박수빈(경영학부 3) 씨는 “패션의 유행과 빅데이터 분석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박 씨는 “평소 빅데이터에 관해서 문외한이었지만 빅데이터의 추출, 정제, 분석의 과정을 배우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는 학생, 패션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이 과목을 추천했다.

자율 주행 자동차와 로봇 체험, '로봇의이해'

4차산업혁명의 메인 키워드 중 하나는 자율주행과 로봇이다. 심풍수, 이재수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로봇의이해’ 수업은 산업 현장에서의 자율주행 프로그램과 로봇 적용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수업 전반부에는 심 교수가 LabVIEW 입문 과정과 TETRIX Robot(자율주행차) 실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신제품 개발, 제품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LabVIEW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 이론을 공부하며, 교육용 모델을 직접 조립 및 동작해본다. 이 교수가 담당하는 후반부 수업에서는 협동 로봇의 이해와 로봇 동작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협동 로봇에 대한 개념과 적용 사례를 배울 수 있고, 로봇 작동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절대 평가로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배움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난 학기 '로봇의 이해'를 수강한 문상인(융합전자공학부 1) 씨는 “소규모 정원으로 진행되는 수업이기에 교수님과 소통이 활발했다”며 수업의 장점을 말했다. 그는 평소 실습을 좋아하고 로봇에 호기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이 과목을 추천했다. 문 씨는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비전공자들도 따라갈 수 있는 난이도이기에 호기심이 있다면 관련 호기심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미래 기술 시대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토토사이트 쿠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걸맞은 리더십의 형태도 변한다. 김태윤 행정학과 교수와 김창경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리더십트레이닝’은 첨단 과학 기술의 식견을 쌓고 미래 리더십 소양을 길러주는 수업이다. 수업은 강사들의 강의와 스터디그룹 기반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수업을 듣고 느낀 점에 대해 일일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초래할 과학기술적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다.

김소연(행정학과 4) 씨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고자 이 과목을 수강했다. 김 씨는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인문학적 측면을 동시에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에 관심이 있지만, 관련 배경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이 과목을 추천했다.

신산업군의 이해를 위한 'IT서비스디자인', 4차토토사이트 쿠폰시대의 법제도 'AI와법'

‘IT서비스디자인’은 IT 서비스의 발굴부터 운영 전략까지 배울 수 있는 IC-PBL 수업으로, 백승익 경영학부 교수가 진행한다. 수업은 총 세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인터뷰와 관찰로, 이용자들의 숨겨진 니즈를 발굴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학습한다. 2단계에서는 발굴한 니즈를 기반으로 서비스 디자인 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3단계는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수업 내용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단계로, 학생들은 직접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 IT 기술 전공생을 비롯해 인문사회 계열 전공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I와법’은 4차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 기술을 법 제도의 관점에서 학습하는 과목이다. 법 분야는 세부 전공이 다양하고 전공마다 각각의 전문성을 갖기에 강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교•강사들이 진행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찾아내고 분석하며 법 제도의 역할과 한계를 공부하고 대안을 발굴할 수 있다. 별도의 시험은 치르지 않고 리포트로 대체돼 학생들의 부담이 적은 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