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더베이대 피아노과 졸업... 2년간 음악 페스티벌 독주회 기회 얻어

현재 독일에서 유학 중인 피아니스트 권 씨는 토토사이트 더베이대 음악대학 피아노과(2010학번) 출신이다. 이 콩쿠르는 권 위있는 국제 콩쿠르 세계연맹인 WFIMC(World Federation of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 속한 대회로 예선 비디오 심사를 거쳐, 3월 7일부터 14일까지 본선 4라운드를 통해 최종 결선이 이루어졌다. 최종 4라운드는 이스탄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우승자에게는 상금으로 8천 달러와 함께 향후 2년간 터키 및 유럽 등지의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 독주회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권 씨의 수상은 한국인 최초 입상이자 최초 우승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권 씨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서 실기 수석졸업(사사 조주연, 이용규 , 채상희)하고, 2018년 독일 유학길에 올라 현재 독일 Detmold 국립음대에서 Master of music 과정(사사 Prof. Hartmut Schneider) 중이다. 한양대 재학 시절부터 영창뮤직콩쿠르, 부산MBC ,베토벤, 한국리스트, 한국쇼팽, 음연, 수리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등 상위권에 입상한 바 있다. 독일 유학 중에는 2019년 이탈리아 Grosseto에서 개최된 A.Scriabi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결선 무대에서 Orchestra와 베토벤 4번 협주곡 협연), 독일 OWL Steinway Förder Preis 1위 수상 등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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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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