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자 <중앙일보>에서는 '"달 기지 내 손으로” 한국 우주거물 NASA가 먼저 알아봤다'라는 제목으로 이태식 건설환경공학과 특훈교수와의 인터뷰를 게재했습니다. 이 교수는 얼마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로부터 그가 이사로 있는 국제 민간조직 '인터내셔널 문베이스 얼라이언스'가 NASA와 함께 하와이제도 마우이섬에 400만㎡(약 120만 평) 규모의 달 기지 건설 실증단지를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내년은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이 되는 해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우주강국들은 이제 다시 달로 몰려가고 있다. 정부 산하 연구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들까지도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혁신기술이 탄생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생겨난다.우리나라에는 미국 NASA와 같은 우주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전담 에이전시가 없다. 그렇게 때문에 과기정통부 산하 25개 출연기관들은 물론 대학들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