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억 6천만 원 지원받아 … 총 60개교 선정, 8개 대학 신규 진입
한양대가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7억 6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한양대는 3년 연속 선정돼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대학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대학 입학업무 관계자 대면평가를 실시했으며 △대입전형 운영 현황 및 계획 △전형운영 여건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총 60개교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선정된 대학 수와 동일하지만 기존과 달리 서강대, 성균관대 등 8개 대학이 새롭게 진입했다. 금년 선정된 대학에는 총 491억 원이 지원되며 대학별 지원액은 최저 2억 원에서 최고 20억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한편 본 사업은 특히 올해부터 평가항목 중 ‘대입전형 간소화 및 운영의 공정성’과 ‘사업계획’에 대한 점수를 확대해 중점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부터는 사업기간을 2년으로 확대해 고교교육 정상화 지향 입학전형에 연속성을 갖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입시 간소화」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경감하고 대학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14년 도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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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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