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소복’, ‘바람부리 명태찜과 김밥’, ‘소란’, ‘가시버시’, ‘물빛하늘정원’, ‘예그리나’ 등

지난 9월 한양대 한국어문화원이 569돌 한글날을 맞아 진행한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 공모전의 당선작이 공개됐다. 당선작은 ‘소복소복’, ‘바람부리 명태찜과 김밥’, ‘소란’, ‘가시버시’, ‘물빛하늘정원’, ‘예그리나’ 등 6편이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1등작인 소복소복은 익숙한 용어임에도 어감도 예쁘고 작위적이지 않으며 빙수 전문점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등은 바람부리 명태찜과 김밥(음식점)과 소란(술집)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3등은 가시버시(한복집), 물빛하늘정원(음식점), 예그리나(숙박업소) 등이 선정됐다.

 

한편 본 공모전은 우리말과 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관심과 애정을 고취하고자 진행됐으며 외국어 사용이 만연해진 현실에서 우리말과 글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당선작은 순위에 따라 상금이 주어지고 선정된 가게 주인에게는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 명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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