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 대표 학과로서 ‘한양 공대’의 위상은 남다르다. 한양대학교 70여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이며, 역동의 한국사에서 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했던 가치와 의미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한양대학교 공대 출신 동문으로서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을 이끌며 국가성장에 기여한 분들에게 ‘자랑스런’ 이라는 호칭으로 수여하는 이 ‘한양공대인 상’이 어느덧 6번째를 맞이했다. 이에 맞춰 한양공대인상 수상까지의 과정과 지난 5회까지의 수상자를 되집어 보고자 한다.

이번 6회 시상을 위해 총 8인의 심사위원이 지난해 12월 1일 선정됐다.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김상면 자화전자 대표이사(위원장),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김승렬 에스코컨설턴트 대표, 박기성 공대동문회 사무총장이 위촉되었고, 내부 심사위원으로는 이관수 공과대학장, 김홍배 학생처장, 정성훈 대외협력처장, 조용식 제1공과계열 부학장이 위촉되었다.

후보자 추천 접수 과정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었으며 2015년 2월 4일 제6회 자랑스런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공대인 상 부조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역대 수상자를 보면, 제1회는 이해성(건축공학과 1953졸) 전 총장, 김진재(산업공학과 1966졸) 한나라당 전 부총재, 김종배(기계공학과 1956 졸) ㈜삼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2회는 송재성(토목공학과 1954졸) 성호그룹 회장, 김상면(금속공학과 1973졸) 자화전자(주)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3회는 문채수(기계공학과 1957졸) 명화공업(주) 회장, 이리형(건축공학과 1964졸) 청운대학교 총장, 최중근(토목공학과 1966졸) 남원시장, 서병기(재료공학과 1974) 현대자동차(주) 부회장으로 총 4명이 수상했다.

4회는 최계식(토목공학과 1964졸) 한국건설안전기술원장, 천경준(전자공학과 1970졸) 삼성전자 부사장, 변정수(기계공학과 1971졸) ㈜만도 대표이사가, 5회는 김철종(원자력공학과 1963졸) 새한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정석현(기계공학과 1979) ㈜ 수산중공업 회장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공대인상에 선정되면 부조가 제작되어 공업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벽면에 부착 된다. 이번 6회까지 총 16명의 부조가 설치됐다.

▲ 역대 자랑스러운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 공대인 상 수상자 부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