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
국방부가 오는 2023년까지 광학관측(EO) 군사정찰위성 1기와 영상레이더(SAR) 군사정찰위성 4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SAR군사정찰위성에 대해 "미국은 5~10cm 해상도를 보유 중이며, 일본은 60cm에서 30cm 해상도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한국은 1m에서 70cm 해상도를 목표로 개발 중이지만 2023년이면 일본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는데요. 또한 "SAR정찰위성은 사진 찍듯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물체의 레이더와 레이저 파로 감지된 특정 모양새를 분석해야 하므로 모니터링 요원이 많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 ||
▲ 10월 30일자 <문화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