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동섭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27일자 <국민일보>에는 북한을 향해 보내는 '삐라'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한동섭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현재 전단 살포 행위가 우리 사회의 보수 진영에, 진보 진영에, 북한과 국제사회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부터 냉철하게 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는 이어 "만약 북한 내부의 변화라는 본질적인 의미보다 남한사회를 향한 메시지가 더 큰 행위라면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민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북한 주민이 합리적인 판단으로 바깥세상을 알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양측 정부가 서로 전단을 보내지 말자고 합의하는 노력도 병행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10월 27일자 <국민일보>

 

 

한동섭 교수는 또한 <국민일보>의 또다른 기사를 통해 "대북전단의 내용보다 전단을 보내는 행위의 정치적 의미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통일 지향 정책에 부합한다고 볼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 10월 27일자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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