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 DX’ 패션산업의 미래 경쟁력 조망
‘DIVE-IN! The Intelligent Age’ 주제로 학계·산업계 342명 참가…AI와 패션의 융합 논의 활발

A group of people in a lecture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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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oup of people in a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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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학회(SFTI, The Society of Fashion & Textile Industry)는 5월 24일(토) 한양대학교 HIT관 및 생활과학대학에서 2025 춘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DIVE-IN! The Intelligent Age: 인간 중심 DX와 패션산업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학문과 산업, 기술이 융합되는 미래 패션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류산업학회장인 이규혜 교수를 중심으로, 배지현 조직위원장, 백은수 부조직위원장, 그리고 정면걸, 김세진, 이지연 교수 등 의류학과 운영진이 함께 주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342명의 등록 참여자가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국내 94개 기관(대학 52개, 산업체 및 연구기관 42개)에서 모였다. 총 153편의 연구가 발표되었고 275명의 저자가 참여하였으며, 59개 기관 소속으로 연구의 다양성과 협업 네트워크의 폭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이규혜 의류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산학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A person standing in front of a podium in a room with people sitting at t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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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모여 디지털 전환과 기술 융합이 패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 기조·특별강연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Cafe24, 휴로틱스, 앤더슨벨의 대표들이 소재 혁신부터 디지털 플랫폼 전략, 웨어러블 엑소슈트 기술, 글로벌 디자인 감성 전략까지 각자의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DIVE-IN! 포럼에서는 AI 시대 패션 인재에게 요구되는 창의성·공감·윤리 역량의 중요성을 업계 및 교육계 전문가들이 논의하며, 인간 고유의 지능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도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규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미래 패션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지속가능성과 감성, 기술의 조화를 이룬 패션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회장을 포함한 조직진의 헌신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된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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