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대학교 역사관 2015년 11월 개관
1939년 7월 동아공과학원으로 설립된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대학교는 7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설립자인 김연준 박사의 ‘기술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는 신념은 꿈꾸는 일조차 억압받던 일제강점기에로 새운 교육의 장을 마련했고, 광복 이후에는 국내 최초의 민립 공과대학인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공과대학을 설립해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었다.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대학교 역사관은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의 이러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기 위해 지난 2015년 11월 개관했다.글. 윤지현(학생기자) / 사진. 홍승진

하이디 왕동, 이윤아 학생, 황나영 학예연구사
시대의 기록자, 역사의 탐구자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대학교 역사관은 1953년 9월 현재의 캠퍼스 위치로 이전하면서 대학 본관으로 처음 설립된 건물로, 2009년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신본관을 건립하기 전까지 주요 행정 부서들이 사용했다. 2014년 역사관추진위원회(위원장 문화콘텐츠학과 박상천 교수)가 발족되면서 2년여의 준비를 거쳐 2015년 11월에 개관했다. 역사관은 수차례의 증축과 개축을 거치며 60년이 넘도록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의 역사와 함께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만큼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대학교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축이라 할 수 있다.
역사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이 30명 이상이면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역사관 1층에는 기념품점이 자리 잡고 있어 한양대학교의 다양한 기념품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다.
박물관 행정팀 황나영 학예연구사는 “한양대학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동문들이 오셔서 역사관이 잘 갖춰져 있다고 칭찬할 때 가장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관람객 사로잡는 다양한 공간들
역사관은 한양의 빛나는 정신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양의 역사를 상징하는 수많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역사관은 ‘The History of Hanyang’, ‘The Engine of Korea’, ‘The Pride of Hanyang’ 등 여덟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로비의 중앙 계단을 이용해 2층 전시실로 이동하게 되는데, 계단 중간에서 한양의 건학 이념을 손수 쓰고 있는 백남 김연준 박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전시품은 역사관의 상징이자 한양대학교가 내세우는 핵심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계 조형물이다. 이곳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꼭 들러 사진을 찍을 만큼 유명한 포토존이다. 그 밖에 한양대학교 설립 취의서와 학교 행정에 관한 문서 등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중고등학생에게는 ‘The Life at Hanyang’ 코너에 있는 명예 학생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은데, 미래의 한양인에게 뜻 깊은 기념품이 되기 때문이다.


역사관 홍보에 앞장서는 ‘하이디’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의 ‘HY’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인 ‘도슨트(Docent)’, 그리고 시간을 상징하는 ‘:’를 합친 ‘하이디(HY:D)’는 역사관 서포터즈의 별칭이다. 지난 2월에 1기가 발족돼 현재 다섯 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일반 관람객들과 이곳을 찾은 1학년 재학생들에게 역사관에 대한 소개와 전시 설명을 담당한다. 학교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활동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외국어 실력도 갖춰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입학식에서 선보였던 이벤트 ‘개강을 추억한대’와 5월 대동제 때 열린 하이리온 리디스플레이(RE:DISPLAY),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의 역사 퀴즈
이벤트 등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진으로 보는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실록’ 기획과 ‘학교 역사 골든벨’의 홍보 계획과 준비를 담당하면서 매월 머리를 맞대고 행사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하이디로 활동 중인 김승환(경영학부 16) 학생은 “홍보대사 모집공고를 보고 학교를 위해 일하고 싶어 지원했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더 많이 펼쳐 보이고 싶다”고 말한다. 이윤아(교육공학과16) 학생은 역사관에 방문해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둘러봤던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생각에 지원했다. 중국에서 온 왕동(스포츠산업학과 13) 학생은 “중국 유학생들에게 한양대학교에 대해 알려주고, 그들이 애교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전한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대학교 역사관은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대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동문에게는 재학 당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학교의 전반적인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외부에서도 평가가 좋아 타 대학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있다.
역사관은 개관 이래 교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역사관 운영을 담당하는 김유리 기록연구사는 “한양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한양대학교의 역사 기록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기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록은 그 자체로 역사이며, 기록이 지켜지고 보전되어야 역사도 지켜낼 수 있다. 기록되지 못한 기억은 시간의 경과와 함께 서서히 소멸되지만, 기록으로 보관된 기억은 영원히 남아 그 힘을 발휘한다. 우리는 한양의 역사를 온전히 기록에 담아 다음 세대에 전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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