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범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손발이 차갑고 색깔이 변하는 레이노 증후군이 갑자기 생긴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물게는 혈관염이나 경피증 같은 치명적인 질병이 숨겨진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서서히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지는 경피증은 방치할 경우 심장이나 폐와 같은 장기가 굳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26일 <연합뉴스>에서 알아보았습니다. 

 

   
▲ 8월 26일 <연합토토사이트 순수익>

  

경피증은 눈으로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서서히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전재범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개 처음에는 추위에 노출되거나 아니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손끝이라던 지 발끝이 하얗게 또는 파랗게 질리는 소위 말하는 레이노 현상이라는 것으로 대부분 발현하게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게 되는데 처음에는 손가락이나 손등이 부었다가 점차 피부가 단단해지고 두꺼워지면서 우리가 손으로 피부를 잡았을 때 잡히지 않게 되는 피부가 굳어지는 그런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지요"라고 설명했습니다. 

 

 

   
▲ 8월 26일 <연합토토사이트 순수익> 전재범 교수 인터뷰

 

전 교수는 또한 "경피증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자가 항체가 있거든요. 그래서 레이노현상이 있는 분이 그런 자가 항체가 있고 손톱에서 손톱주름 모세혈관이라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그 손톱주름 모세혈관에 이상이 있다면 외국 자료에 의하면 5년 내에 60% 이상이 완전한 전신경화증으로 발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노 현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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