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범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의료계에서는 김정은의 파행이 통풍 때문에 생겼을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전재범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김정은의 경우 비만에 술을 즐기고 있어 통풍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며 "김정은이 걷는 모습이 병원을 찾는 통풍환자들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통풍은 40, 5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유전적으로 요산배출이 잘되지 않는 사람이 육식 등에 길들어져 있으면 젊은 나이에도 통풍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7월 15일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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