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데이터보안·활용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사업단장 조성현 컴퓨터학부 교수, 이하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8월 7일과 8일 양일간 ‘AWS·카카오 데이터센터 현장 견학, 진로 특강 및 실무자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7일에는 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해 카카오 현직자와 함께 ▲데이터센터 현장 견학 ▲데이터보안 및 클라우드 분야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컨소시엄 참여 관계자들과 함께 ‘데이터보안·활용융합 컨소시엄 실무진 성과확산 회의’를 열어 각 기관 간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다음날인 8월 8일에는 AWS 한국 지사를 찾아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취업 전략 특강 ▲클라우드 분야 주요 직군 및 직무별 커리어 로드맵 설정 전략 ▲취업 실전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어 참여대학 교수진과 직원들이 ‘컨소시엄 실무진 성과확산 회의’를 통해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조성현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ERICA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구축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컨소시엄 참여대학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보안·활용 분야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첨단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학교 ERICA는 강원대학교, 아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데이터보안·활용융합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2024년) 선정됐으며, 지·산·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데이터보안·활용융합 분야의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구축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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